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취업률 74.0%를 달성해 전국 대학 평균보다 0.7% 높게 나오며 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호원대 취업률은 4년제 대학 63.3%와 전남지역 취업률 69.1%, 전북지역 취업률 65.8% 보다 8.2% 이상 넘는 수치다.

이 가운데 자연계열이 84.2%로 가장 높았으며, 공학계열 75.2%, 인문사회계열 72.0%, 예체능계열 67.1%로 모든 계열에서 전국 4년제 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취업률이 높은 이유는 단계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4-Step 모듈식으로 운영,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활동을 도왔기 때문이다.

강희성 총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유능한 산업인력을 배출하고, 기업과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글로컬 HOPE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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