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춘후보 14표차로 꺾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통합 제2대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김성희(58) 전 전북체육회 이사가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기호 1번 김종춘 후보는 7표를 얻은 데 비해 기호 2번 김성희 후보는 21표를 얻어 14표 차이로 차기 협회를 이끌게 됐다.

김성희 당선자는 “침체된 전북야구소프트볼의 대도약을 바라는 대의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학교야구와 생활체육야구 그리고 소프트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행정중심의 협회에서 현장중심으로 가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5대 공약을 세부적 실천계획에 따라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14개 시.군 협회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희 당선자는 전북컬링경기연맹회장과 전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전북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무총장, 전북체육진흥기금 심의위원, 현재재 전문건설업체인 나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상,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상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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