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휴대폰 판매업에 종사하는 정용준 대표가 지난 14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정용준 대표는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관내 지역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정용준 대표에게 지역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정용준 대표는 “제가 돈이 많아서 기탁을 하기보다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변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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