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은 지난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를 방문하고 전기안전교육원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조 의장은 사옥 신축과 관련 건립에 따른 의회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416억원의 사업비로 신정동 첨단과학 산업단지 일원에 부지 3만6천㎡, 건축면적 1만7천여㎡ 규모로 교육관, 생활관, 실습장 등 신축될 예정이다.

전북서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022년 4월 착공, 2024년 3월 전기안전교육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교육원이 완공되면 매주 150여명의 교육이 진행돼 연간 5천여명의 교육 인원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조 의장은 지난 제23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안전교육원 건립을 촉구했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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