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출산가정에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이 펼치고 있는 지원사업은 △출산장려금 첫째 아 및 둘째 아 300만원, 셋째 아 500만원, 넷째 이상 800만원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산모에게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본인부담금 90% 환급 △기저귀 구입비용을 소득기준 제한 없이 1년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에게 임산부 이송(교통비) 지원, 고 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조기진단 지원과,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등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모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2020년도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12.5%(2019년 144명, 2020년 162명) 증가했다”면서 “건강한 자녀 양육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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