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 성수‧마령면에 위치한 샘골과 정화농장은 1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농장대표들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역교육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화‧샘골농장은 10여년 동안 가족 간 운영하고 있는 양계농장으로 축산 영농 승계를 통해 진안군 축산발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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