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학교 신입생과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들에게 사회초년생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및 구직지원금을 주고 있다.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도 가능하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집중)을 받아 2~3월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또 기한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 연중 신청도 받고 있으며 신청장소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이다.

시 관계자는“지원금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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