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 1번지 순창군 옥천인재숙에 뜻깊은 장학금이 전달되어 화제다.

옥천인재숙은 최근 2016년 인재숙 수료생 강동일씨가 수료생 동문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강동일씨는 순창 팔덕출신으로 2012년부터 옥천인재숙에 입사해 4년간 학업에 열중하였고 그 결과 진주교대에 합격해 현재 경남 거창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일씨는 “인재숙에서 4년간 공부하면서 교육대학에 합격하여 교사가 될 수 있었다.”며 “인재숙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 동문회는 옥천인재숙 수료생 중 순창군 공무원이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옥천인재숙 발전을 위해 만든 수료생 모임이다.

수료생 1기인 박은혜씨(순창군 소속 공무원)를 회장으로 11기 수료생까지 총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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