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지난 18일 김제시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인종)를 찾아, 마스크(370개)와 손 소독제(80개)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재난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전달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응원의 힘을 더하기 위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지원받았으며, 이를 함께 나눔 하는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설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해당 상인회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오인종 회장은 “작년 한해 동안 시민들이 발길이 많이 줄어들어 시장 상인 분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함께 극복하자며 응원해준 자원봉사센터의 손길에 많은 힘이 되어 곧 다가올 설 명절에도 시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굳게 약속하였다.

또한 허현기 센터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모든 김제시민들이 힘들었던 만큼 모두가 함께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정기적인 방역봉사활동, 방역물품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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