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코칭등 전단계 패키지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는 도내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지역별 주력 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도내 주역 산업분야는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조선해양에너지, 탄소·복합소재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063-276-8218~82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안산을 시작으로 현재 전북(2018년 개소)을 비롯해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 이를 통해 4천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4조7천822억원의 누적매출성과와 1만3천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에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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