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70명 내외의 한국어강사를 선발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도입국자와 외국국적, 국내출생 다문화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키 위해 2021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국어강사 인력풀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70명 내외로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이해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 3급 이상 소지자 또는 학부 또는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한국어강사 소개자료, 경력증명서류 등을 갖춰 28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16일부터 이틀간 사전연수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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