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조수석 수납함에 들어있던 현금 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도주하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종합종인 상황을 판단해 구속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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