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임실군에 방역복 240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해 12월 임실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희운 지부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AI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며 “농협 역시 AI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 26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 8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33농가 1689만1000수의 가금류가 살 처분 됐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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