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쟁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매주 목요일 개최해 온 주요현안 주간회의 안건 가운데 22개 쟁점사업을 선정하여, 진행이 미진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빈 상가 매입 및 리모델링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동헌·내아-향교 충효거리 조성, 모악산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김제시 사계절 관광지 조성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서울 자치구 자매결연 및 공공급식 체계 추진, 성산전망대 기지국 이전, 김제 벽골제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검토 등 사업들도 꼼꼼히 챙겼다.

강해원 부시장은 “부서간 칸막이 없는 적극적인 소통·협력행정으로 문제점을 보완,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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