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부터 7개경기장서 진행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21년도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소재 단체 소속이거나 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입상일로부터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이번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를 통해 신청·접수, 관련 서류는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2021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 지원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홈페이지(jeonbuk.hrdkorea.or.kr)를 참조하거나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210-92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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