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단에 위치한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은 지난 19일 전주대에 ‘숲속 초막 셋’ 건축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정석케미칼은 도료 및 페인트 제조 선도기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전주대에도 2020년 12월까지 발전기금과 장학금 2,200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숲속 초막 셋’ 건축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용현 대표이사는 “사회 환원의 차원에서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사회 공헌비의 비중을 더 늘려 전주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호인 총장은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것 외에도 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시며 학교 발전과 정책결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숲속 초막 셋 예배당 건축을 통해 정석케미칼의 따뜻한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대가 건축한 ‘숲속 초막 셋’은 전주대 스타정원에서 대학본관으로 연하는 길에 위치한 5평 규모 예배당으로 재학생들과 전주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는 공간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