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신계숙) 해바라기봉사단은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선거를 통해 제8대 회장단으로 황의숙 총회장 및 설경순 부회장, 유해식 부회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정관상 임원을 선출할 때는 총회를 개최해야 하나, 코로나19로 대면총회가 어려워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 5월 25일 설립돼 현재 19개 동 228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로 봉사단 설립 이후 정기총회가 아닌 온라인투표로 회장단을 선출하게 된 것도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신임 황의숙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작은 등불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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