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특별회비 30만 원을 사비로 전달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적십자 특별회비(희망 나눔 성금 2020.12.1.~ 2022.1.31.)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무주지구협의회 박순임 회장 등이 함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가 큰 힘이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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