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에 승차해 군민들의 삶을 직접 살펴보는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민생탐방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일환으로 농어촌버스 노선 감축운영에 따른 군민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민심을 가까이에서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의장은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함께 참여한 진안군의회 전문위원과 건설교통과 교통팀장과 함께 농어촌버스 노선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 의장은 새해 첫 일정을 소화하면서“올해에도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군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진안군과 함께 감회운행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진장여객은 지난 1월 1일부터 변경된 근로기준법에 의거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주60시간에서 주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농어촌형버스의 일부노선을 변경·축소 운영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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