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 관련, 찾아가는 방문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동사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문 신청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교통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 신청을 돕고 있다.

22일은 직장 때문에 신청이 어려운 영창아파트 주민들의 편의를 아파트 현지를 방문해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 후에는 10만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가 지급되며, 6월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명석 장명동장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이 모든 주민에게 빠짐없이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까지 와서 지원금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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