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창업등 5개분과 50명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창구 확대를 통한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을 모집한다.

21일 창조센터에 따르면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청년소통 협의체로 2016년부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포럼단을 구성해왔다.

이번 제6기 청년정책포럼단부터는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제6기 청년정책포럼단은 지역청년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모집과 함께 시군별 청년협의체·청년활동가 등 추천을 병행해 일자리, 창업, 복지·문화, 농촌, 참여·권리 등 5개 분과,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인터뷰 심사를 진행해 2월경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문자통보를 한다.

선발되는 제6기 위원들은 2월 위촉과 함께 올해 12월말까지 청년소통 창구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 제안, 청년문제 모색 및 개선방안 의제 발굴 등의 역할과 함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포럼위원에게는 전북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청년정책 제안자에 대해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는 연말에 전북도지사 및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의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광진 전북창조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청년들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전북도와 전북센터는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더욱 확대해 청년의 목소리로 웅비하는 대도약의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이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신청 접수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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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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