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북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한 ‘2020년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에서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장수군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상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 대상으로 상호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조합에게 수상되는 상이며, 장수군산림조합은 수익성·성장성·건전성·생산성 등 평가 항목 전 부분에 걸쳐 우수한 평가와 산림조합 신용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상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을 믿고 거래한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전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어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항상 상생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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