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 15분께 전주시 효자동 5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49)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안에 있던 18명은 대피해 화를 피했다.

불은 건물 2층 치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불로 병원 내부(148㎡)와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69명과 펌프·탱크차 12대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 말했다.

/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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