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설 명절을 대비하여 2월 5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유통.

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 24개소와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 2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 성수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무 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행위,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기타 영업자 준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한과·엿 류·두부·떡 류 등 설 명절 성수식품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을 통하여 비위생적인 식품을 근절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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