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최종 당선 공표

전북검도회 통합 제2대 회장에 임영석 현 회장이 사실상 당선됐다.

검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영석 현 전북검도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단독 등록에 따라 선관위 결격 사유 판단 후 29일 최종 당선을 공표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지난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사업에 대한 재도약의 연장선이라 여기며, 전북검도회 발전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자는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도내 검도 실업팀 창단이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와 기업체 조율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협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초중고 육성학교 검도부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우석대 검도부로 시작되는 대학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 여느 때보다 힘들었던 전북 33개 공인도장 관장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늘 감사드리며 올해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상생되어 발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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