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는 지난 25일 금산면 소재 사조원에서 코로나19 관련 환자 발생에 이어 추가환자가 9명 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조원은 주간 1교대 식육 가공업체로 종사자 54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1월27일 00시 기준으로, 양성 9명(외국인 8명 내국인 1명), 미결정 1명, 음성 532명으로, 종사자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근무지내 추가 확진자 확인 후 자가격리를 하고, 단순 검사자는 검사결과 최종 확인 후 근무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사조원과 긴급비상망을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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