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나눔 캠페인과 근로 장애인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금·품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십시일반 한 숟가락의 정성이 보태진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봉면 최승훈 님이 쌀 10㎏ 25포, 믿음부동산 오재선, 금만 건축사 류충렬 대표가 성금 각 100만 원, (유) 유진건설 30만 원, 검산동 한상훈 씨 21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후원금·품이 이어져 근로 장애인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조동 100평 증축으로 확보된 공간에 근로 장애인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하여 전신 안마기, 종아리, 눈 마사지기 등을 구입 근로 장애인들의 쉼과 회복을 위한 휴게공간과 물품을 갖출 예정이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닥친 일을 능히 해낸다, 제 몫을 다해낸다는 해내리 의지를 갖추고 근로 장애인 30명이 해내리 물티슈 1매, 10매, 20매, 30매, 72매, 80매 6종을 생산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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