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실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김정렬)가 설을 앞두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29일 LX는 전주 본사에서 전북소재 1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설명절 ON/OFF동시 직거래장터’를 열고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사 1층 로비에 마련된 직거래장터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공공구매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촉진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오프(OFF)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LX,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제이비스토어365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준비한 쌍화탕, 구지뽕국수, 명품다시팩 등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또한 이번 장터의 온(ON)라인 홍보를 위해 참여기업의 우수제품 판매 홍보영상을 공사 유튜브 채널인 LIBS(국토인터넷방송국)를 통해 송출한다.

특히 이번 장터 운영은 ‘LX상생발전포럼’에서 지역주민 의견인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제품 공공구매 확대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LX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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