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최진환)가 IT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전북대 스마트정보화추진단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고 빠른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통신 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전화서비스 및 교환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무선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숙사 생활관 통신설비도 기업 사무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교내 IT 인프라를 고도화 한다.

특히 비대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교육전산망(KREN) 회선을 증속한다.

언택트 환경 아래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대용량 문자메세지 발송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김동원 총장은 “SK브로드밴드와의 이번 협정 체결은 대학 구성원에게 고품질의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정보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유창완 고객본부장은 “전북대가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및 IT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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