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차 적십자회비 모금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1차 집중모금기간에서 목표액 23%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북적십자사에 따르면 1차 집중모금기간 모금액은 총 11억5,000만원으로, 목표 금액이던 15억400만원을 채우지 못했다.

적십자사는 목표금 미달 원인으로 코로나19를 지목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목표액은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대비를 위한 최소 금액으로, 이를 채우지 못하면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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