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4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지역 소셜벤처 및 로컬 크리에이터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사인 MYSC는 소셜벤처분야 국내 최대 액셀러레이터로지난 4년간 321개사를 발굴하고 참여펀드 584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도 45건의 투자를 통해 국내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선도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업무협약은 전북센터가 광역으로 추진하는 소셜벤처와 로컬 크리에이터사업과 MYSC의 인프라를 연계해 향후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비즈니스모델로 보유한 전북소재 관련 청년 기업에 60%이상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북 청년 임팩트 투자펀드 조합’ 결성에도 합의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셜벤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소셜 임팩트 챕터’와 연계해 도내·외 기업들과 협약체결 양측 관계자 등 약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전북의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방향과 활성화 위한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박광진 센터장은 “지역 곳곳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임팩트 투자기반을 더욱 확보하여 지역 소셜벤처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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