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전북 청년 디지털 스위치 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따른 것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 청년 채용 시 연말까지 월 200만원의 인건비(기업자부담 10% 포함)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청년이 디지털 뉴딜 정책 핵심인재로 거듭나도록 맞춤형 직무교육, 전문교육 지원과 함께 건강검진 등의 복지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비대면 전환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디지털 분야 신규 창업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전화(711-2102, 21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은 우리 기업이 언젠가 준비해야 할 미래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일찍 맞이하게 됐지만,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