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9시42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일가족 5명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60㎡)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피해 일가족 5명의 병원 치료가 끝나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족에게 긴급주거시설과 임시거처 비용 등 긴급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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