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채용시 월 200만원
인건비 지원등 18일까지 모집

전북도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 청년을 채용하면 연말까지 월 200만원의 인건비(기업자부담 10% 포함)를 지원한다.

또 지역 청년이 디지털 뉴딜 정책 핵심인재로 거듭나도록 맞춤형 직무교육, 전문교육 지원과 함께 건강검진 등의 복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디지털 분야에 대한 경험 제공과 지속 가능할 일자리가 되도록 전북도는 적극 뒷받침할 전망이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디지털 직무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도내 빅데이터·AI기반 정보기술(IT),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유망 중소기업이나 IT 직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디지털 분야 관련 일 경험 기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해 도내 청년들의 능력 배양에도 힘쓸 전망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 취업난을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성장에 등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해 도내에 정착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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