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시설 현대화‧규모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소득분야 사업 접수를 받는다.

8일 완주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소득분야 신청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임산물 포장박스 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저온저장고, 박피기 등),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선별기, 버섯 재해예방시설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표고버섯 자목‧배지, 관정, 버섯재배시설 등), 목재펠릿보일러,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총 8개 분야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산물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 해당되며, 재해보험가입 여부 및 최근 5년 내 산림소득 지원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로 관내 사업예정지 소재 해당 읍면(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산림소득 향상을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신속한 보조금 교부결정으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임업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