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
유진섭시장 상인 애로 청취도

정읍시 공직자들이 지난 6일 충정로 상가와 샘고을 시장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유진섭 시장 등은 설 명절과 관련,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 등을 배부 하고 안전 수칙을 당부한 것.

유 시장은 예방수칙 안내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이동 멈춤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유 시장은 이어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한 계획도 홍보했다.

유 시장은 안전하고 빈틈없는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7팀 155명의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백신접종 지원과 이상 반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질병관리청과의 핫라인도 구축 운영키로 했다.

또 의사회와 아산종합병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접종지원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조금의 안일과 방심이 언제든 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올 수 있을 만큼 아직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읍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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