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시장 재선 출마 확실시
김철수-김대중 광역의원 물망
이학수 '선복당 후출마' 난항

유진섭, 김철수, 김대중, 이학수김석철, 김영재, 우천규, 한명규
유진섭, 김철수, 김대중, 이학수
김석철, 김영재, 우천규, 한명규

내년 6월1일 치러질 민선 8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읍정가는 코로나 19 여파탓에 고요한 가운데 향후 정치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현 유진섭 시장의 재선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대항마로 현 광역의원들이 나설지도 관심사다.

이번 정읍시장 선거는 타당 후보군, 무소속 출마 예상자들이 거론조차 되지 않으면서 이 상황이라면 더불어민주당 일색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내년 3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시장 후보들이 각자 충성(?)에 적극 나서면 결과에 따라 공천 여부도 변수이다.

설을 앞둔 현재 내년 정읍시장 선거에 자타천 의사를 피력한 정치인은 아직 없다.

다만 현 시장인 유 시장(54)이 ‘정향누리 향기 공화국’을 시정 목표로 홍보와 연수원 유치 등을 치적으로 앞세우며 약진 중에 있다.

여기에 정읍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인 김철수(65)의원과 재선 도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을 거친 김대중(53)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지난 민선 7기 시장선거에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 공천 탈락자들이 공천 경합에 적극 나설지도 관심사다.

민선7기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학수(61) 전 전북도의원은 ‘선 복당 후 출마’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

이외에 공천 탈락으로 고배를 마셨던 김석철(전,국회의장 비서관), 김영재(정당인), 우천규(전,정읍시의회의장), 한명규(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등도 후보군에 속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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