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건설사업 민간투자사업으로 6월착공 예정










군산 비응도 민간투자사업이 18일 정부와 사업자간 계약 서명식을 마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어항건설에 민간자본이 투입되기는 군산 비응항 건설이 국내 첫사례로 기록되며, 기존의
기능위주의 어항개발 개념을 벗어나 수산물 유통기능, 친수형 해상관광 지원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할 수 있어 어항이용자 뿐 아닌 일반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형 어항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비응도 건설사업은 올 6월에 착공하여 오는 2006년말까지 협액체결금액 987억원(정부지원
481억원,민자 506억원),배후부지 개발사업비 400억원으로 총 1천387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며, 준공 후 30년동안 동양고속건설이 대표출자자인
㈜피셔리나가 정부로부터 관리운영권을 부여받게 된다.

/군산=순정일기자 sjl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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