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가 10일 개청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비 7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된 진안소방서는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으로 구성,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곳, 119안전센터 2곳, 119지역대 4곳으로 편성됐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54명, 의용소방대 452명, 공무직 1명이며, 펌프차 7대를 비롯해 구급차 4대, 물탱크차 1대, 사다리차 1대, 구조차 2대, 지휘차 1대, 기타차량 6대 등 22대의 소방장비를 갖췄다.

오정철 초대 진안소방서장은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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