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1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의 임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가지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월 1~2회 각 가정에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와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형 영양 관리가 이뤄진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신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비대면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보충 식품을 활용해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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