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우리마을 돌봄공동체’2곳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공동체를 활용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우리마을 돌봄공동체’에 참여할 아파트 또는 마을단위 돌봄공동체 를 공모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단체)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돌봄공동체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게 되며, 지역특성에 맞는 재능기부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2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돌봄과 부모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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