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논을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오는 3월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군은 지난해 논 활용(이모작) 직불금으로 271 농가에 2억3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 농가는 지목과 상관없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서 보리,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화이트클로버, 레드클로버 등 목초류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지급단가는 ha당 50만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최대 50ha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해당 농업인들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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