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숙)는 10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은숙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한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으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안군 11개 여성단체는 2011년부터 매월 2회씩 80세대에 3~4가지 밑반찬과 국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는데 보탬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20세대를 더 늘려 총 100세대의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절로 인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단체 회원분들게 감사하며, 군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사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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