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5일 종교시설, 경로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현재근, 이미숙)에서 방역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되었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진환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800여명이 4~5명씩 조를 이루어 다중이용시설, 금융기관, 종교시설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35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월에도 45회에 걸쳐 941명이 방역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현재근, 이미숙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가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리지역 방역 활동은 의용소방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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