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러시아 중심 화장품 등
TV홈쇼핑-SNS마케팅 지원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흐름에 맞춰 수출길을 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TV홈쇼핑,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마케팅 등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대표되는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를 중심으로 K-드라마, K-팝 등 한류열풍으로 인기가 높은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각 국가별 쇼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외 TV홈쇼핑과 더불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부터 물류운송·통관, 방송영상 및 플랫폼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촉진 프로모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아마존, 큐텐 등 해외 유명 쇼핑몰에 관심있는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입점절차와 필요한 해외규격인증서류, 시장조사 방법, 배송 관련사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관리시스템에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063-711-2031)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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