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최화식 의원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322회 임시회에서 계남면 유천천 정비 및 곡리-음신간 농어촌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최화식 의원은 작년 8월 장수군에 많은 피해를 입힌 기록적인 호우를 언급하며 ‘피해복구는 기존에 피해 입은 곳을 대상으로 두 번 다시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항구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계남면 유천천 일부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과 2012년 개설된 1.2km 구간의 곡리선과 계남면 신전리 음신마을을 연결하는 곡리-음신간 농어촌도로 개설을 촉구하였다.

장영수 군수는 유천천의 유수에 지장이 없도록 해빙 후 올해 3월부터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하여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곡리-음신간 농어촌도로 개설사업은 군 재정여건, 사업의 필요성, 주민여론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하여 많은 군민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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