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자 장수경찰서장이 17일부터 장수지역 파출소 6개소 및 치안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초도순시를 실시하고 있다.

권 서장은 장수경찰서로 부임 후 각 지역을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격의없는 대화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제에 대한 성공적인 완수와 국민 안전확보를 통해 경찰에 대한 신뢰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3선 치안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청문감사계장이 동행하여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제까지 발생한 일을 타산지석 삼아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경고하고 동료간의 문제를 제기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서로 토론하며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수경찰은 앞으로 기강해이로 인해 발생된 의무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신뢰회복과 조직 위상을 바로 잡기 위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신상필벌하고 강도 높은 쇄신으로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권 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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