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녕나라 콘택트’가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창읍 ‘안녕나라 콘택트’를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했으며, 향후 전북지역 백년가게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안경나라 콘택트’는 조은상 대표(64)가 25세부터 시작해 40여년 넘게 아내와 아들까지 2대에 걸친 안경전문가 집안이 운영하는 고창군의 대표 안경점이다.

조은상 대표는 “40년 안경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

고창군민들과의 깊은 신뢰가 큰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으로 성실하게 일해 백년가게와 안경나라 콘택트의 이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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