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육성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ㆍ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는 18일 지역본부에서 시ㆍ군 대의원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분기 정기 이사회 및 사회공헌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향주부모임 정명숙 회장은 “올 한해도 우리문화의 터전인 농업·농촌을 알리고 가꾸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농가주부·고향주부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직원들도 함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와 (사)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는 올 한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농번기 중식봉사, 소외계층 밑반찬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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