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산학관커플링사업
자격증취득 특별교육운영 등
4년간 평균취업률 85% 성과

전주비전대 현장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송화진 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우수한 유아교육 인력을 양성, 맞춤형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 되면서 유아교육계 구인난과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단은 참여기업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장실습과 인성교육, 지역사회 체험활동, 유아코딩교육 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교육이 강조되자, 발 빠르게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교수학습역량을 향상시켜왔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인력 양성의 성과는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4년 동안 평균 85%이상의 취업률이라는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송화진 단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약화되면서 유아교육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사업단은 이러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와 협조로 인성과 지성, 그리고 기술을 겸비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 ‘현장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 사업단’은 전북의 73개 참여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정도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이를 통해 우선 채용 협약을 맺고, 인력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커플링 사업단에 인력요청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사업단의 이 같은 맞춤형 인력 양성은 가장 우선적으로 전주비전대학생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북의 유아교육 활성화를 꾀해,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비전대 현장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 사업단사업단은 또한 커플링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데 앞으로의 목표를 두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